vampire (C x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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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이메레스 틀 사용했음!!

뱀봐이어.. AU ? 크오? 카이우스일수도 있고 겔일수도 있고

약간 겔알은 키스도 안했다 주의인데 사람 맘이 검은마음이라 올리는 그림들은 왜 다 뽀뽀뽀대잔치인가.. 

걍 여기 붙여서 쓰는데... 겔알 덕질 참 애매하긴 하다 일단 팬덤 외부내의 분량/등장/캐해석 이슈를 차치하고 그냥 덕질 자체만 놓고.. 알이 "차별에 맞서 마이너리티를 포용하였던 리더가 알고보니 그 또한 마이너리티였으며 한때는 그 사랑때문에 어둠에 눈이 멀었었기에 여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블라블라." 캐릭터만으로도 사실 졸라 좋다,,,존나사랑해요,,!!!! 주의긴 한데 그를 이렇게 파도 되는 것인가.. 캐릭터긴 하지만 쨌든 상징성을 가진 캐릭터인데 그런 함의 무시하고 삐에루 스타일로(후후^_T)  파고있는데다가 토비가 또 너무 예쁘게 여리여리하게 생긴 바람에(그게 입덕포인트라서 엌쾨 할 수가 없다....) 가끔 내 덕질 이대로도 괜찮은가...하는 생각 123456번 하고 살고 있기 때문이지 

사실 나한테 얘네가 잤냐 안잤냐 머 이런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여러가지 이슈 꼽아보자면

-얘네는 안잤어요 하면 또 뭔가 현실퀴어는 싫고 상상속의 예쁜이로 남아달라는 호모포빅으로 보일까 걱정되긴 한다 아 나 왤케 남눈치 보면서 덕질함.. 그런 의미 아니고, 걍 갠적인 취향 설정으로는 얘네는 성애적인 감정과는 또 다른 끈적한 미련---지성때문에 평생 고립되고 외로운 삶 살았던 누군가가 한 때 동등하게 지성을 나눌 상대가 있었고 그런 점을 너무나도 사랑했다/ 상대방은 그의 열망을 알면서도 본인도 reciprocal 하지는 않고 이용했지만(까지가 캐논이지만 난 JKR이 6권-7권동안 깔아놓은 대사들로는 쨌든 겔은 사랑의 감정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긴 한다)쨌든 상대방은 나의 유일한 formidable one---들로 서로의 인생에 원앤온리인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스케일에서는 섹스를 했냐 안했냐 키스를 했냐 안했냐 같은건 사실 내 캐해석엔 그렇게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님 다만 두 달의 짧은 시간 알버스의 뽕맞은 눈빛 벗 내가 너의 친구로 있는것만으로도.. 내가 어떻게 너를 탐하겠어 하는 마음 극대화+이후의 백년간의 서사 극대화 되는것이 근데 쟤네 키스도 안했대요.. 설정이기떄문에 밀 뿐.. 

러브씬 키스씬 나도 좋아하긴 해서 자꾸 이렇게 해피월드로 겁나 쪄대긴 하는데 사실 intimacy related things가 뭐 엄청난...엄청난 것인가..?....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싶지 물론 보는건 좋아함 없어서 못봄

-사실 알->겔이 캐논이어서 미친 관계성 존나좋다도 있지만 그만큼 덕질하기엔 존나 부담스럽다는 생각 많이 한다.. 대청순예쁜이 토비 존나화려미인 제이미한테 치여서 마음의 아방궁의 메인방 내주었지만 매일 음 이것은 피씨한 덕질일까 아니 근데 왜 덕질을 하면서 자기검열을 계속 해야하는걸까 2만번씩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지 원작가 공인 퀴어캐릭터를 이렇게 나 좋을대로 파는건 쨌든 나 스스로도 피씨한 덕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마음의 짐이 큰데.. 옛날에 써치돌리다가 이때다 싶어서 이 커플 파면서 자기들이 피씨하다고 생각하는 애들 웃긴다 이런 글 봤었는데 에지간하면 그래 니 캐해석 니 감상 존나 아이돈케어 주의이긴 한데 이건 거의 유일하게 쫌 상처였음 누가 알을 겔알로 파면서 아 이런 피씨한 나에게 치얼쓰...했다고 글애..? 오히려 이래도 되는걸까,,,?하고 있구만 다들.. 

사실 3D 덕질하다보면 결국 얼빠는 배우덕질도 겸업하게 되고 크오도 하게 되고... 하는게 넘 자연스러운 루트긴 한데 TR이고 JCB고 막 엄청 탑배우는 아니고 워낙에 어디서건 나노분량이라서 얼굴 끌어다가 겔알 파기도 바쁘다..!!!! 주의였는데 어쩌다가 카이우스 보고 자라나라 뱀파이어~ 때문에 에로스 au 풀다가.. 크오까지 하고말았읍니다 이게 가능하네요 이런 나노분량 애들로도...?

사실 카이우스 캐디자인은 어릴때는 미친 미소녀얼굴이다 하고 좋아했고 커서는 제이미 얼굴은 약간 곱슬머리인걸 좋아해서 45년의 마왕 느낌? 으로 생각하고.. 캐릭터 자체는 큰 매력 못느꼈었는데 썰핑퐁하다가 ㅅ ㅏ랑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 검색하다가 twilightif 같은 계정에서 카이우스 할리퀸 설정 드림썰 많아서 외지 했었는데 애가 무능력하고 폭력적인데 자기 부인은 그렇게 끄ㅁ찍하게 아낀다고.... 천재 인간소년과 무능력한(대웃음지뢰) 뱀파이어라니 넘 신선햇음 능력없음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업음ㅋㅋㅋㅋㅋㅋ 똑같이 샤이니한 얼굴인데 카이우스한텐 절대 눈 안 멀것 같고 호락호락 안할것같고... 

사실 뱀봐이어하면 예상가능한 장르는 애초에 흡혈이란 행위가 섹슈얼한 함의 가득담고있으니까 탐미 거부할 수 없는 매혹 이런 것 아닐까 kiss of the vampire 생각도 나고 그랬는데...(생각난 김에 유튭 갔다가 구최애 복습하고 오느라 두시간 씀 사랑했고 사랑한다...) 제 손에 들어가면 싵트콤 되버리내요 대갑질+할리퀸 가능할 것 같고 그랬다

불로불사의 뱀파이어는 사랑에 빠져 성장해버리지만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했고 어린 천재소년은 메리트를 전혀 못느끼는 상대 조련해서 행복하게 잘살았다는 대잔치.... 짤: 잘생겼으면 그만이지 뭘 더 바라는거야?

알 인생 넘 꼬여있어서 꽁냥꽁냥 행복만 했음 좋겠는데 그림그리다가 앵슷 한두방울 더 첨부해봤음 겔이 떠나고 여름이 끝난 이후 창밖에 그와 똑닮은 금발머리가 창문에 어른거리고 뱀봐이어고 어쩌고...하는 평행우주도 생각해봤었다(C:찌통) 뱀봐이어가 자신 사랑을 자각하고 너에게 영생과 불로불사를 약속한대도 소년에게 그건 어떤 가치도 가지지 못하고 이번에도 상대방은 나의 재능만을 탐내는 것 같아서 피하고 꼬이는 고구마 대잔치.... 이야......리바운드를 뱀파이어로 하네 애동은 불사조고 전심남은 마왕이고 리바운드는 뱀퐈이어냐 대박적이다 너의 인생... 오만하고 폭력적이고 나만 알던 인생을 몇겁을 살아왔다가 처음으로 사랑을 깨달아 바뀌었는데 자꾸 소년 시선은 내가 아닌 그 너머의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것 같고 조급해지고 네가 원치 않더라도 나는 널 잡아야겠어 하는 파탄스토리 생각나고 ... 널 뱀파이어로 만들겠다고 하면 극구 반항할 줄 알았는데 그냥 담담하게 그래, 그러자. 하는 영알버스 보면 왠지모를 배신감에 더 빡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했다 사실 카이우스를 한번은 울려보고 싶었음...

아님 걍 겔빼고 CxA만 있는 세상에서 카이우스 혼자 삼천년 살아오는 동안 알은 계속 환생하는 것 생각난다 옘병헐 ㄷㄲㅂ 드라마 빻았다고 안봤는데 흑흑흑^_T 천재소년+죽음의지배자인데 불로불사 영생 거절할 것 같고 그래서 뱀봐이어는 계속 소년을 찾아 헤매야 했답니다... 안녕 마지막으로 볼 너의 푸른 눈이네 예뻤는데 아쉽긴 해/그래? 그럼 계속 푸른 눈으로 있으면 되지/ 아니 그건 안될말이야 널 찾느라 몇세기를 보냈는데 하면서 품에 가두는 것 생각나고 그렇읍니다 ㅋrㅇl우스 너도 라틴어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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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그래서 눈 뜬 버전으로 그렸다가 걍 눈 감김 선 정리도 안했ㅇ내 근데 귀찮으니 그냥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