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인터뷰가 생각보다 웃겨서
Q. 패틴슨이 최근 자긴 브레이킹던을 안읽어봤다고 얘기했죠. 당신은 오디션 보기 전에 책을 읽어봤었나요?
A. 음, 오디션 보기전엔 아니요! 역 따고나서 한번 읽어봤어요.
제 열다섯살짜리 남동생이 절 앉혀놓고 형 이거 읽으라구(insisted) (ㅋㅋㅋㅋ)
엄마한테 갔더니 엄마도 "너 이거 읽어야해. 지금 읽어!"
Q.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연인관계이죠. 당신 구스베리였나요? (구스베리: 커플들 사이에 껴서 돌아다니는 친구를 일컫는 은어)
A. (폭소) 저 구스베리예요? 아니예요, 저 사람이라구요.
미국에서 파파라치등 관심/주목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2주 반 정도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하루종일 따라붙는다면 계속 신경써야 하니까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Q.그리고 영국 소녀들은 어때요, 당신이 가는 곳 어디에서나 당신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는지, 아직인가요?
A. 저한테 소리질러주는 영 레이디는 단 한명만 있으면 돼요. 그녀의 이름은 Zoe랍니다(당시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 Zoe Graham) 하지만 지난번 밤에 비행기를 탔더니 다섯명이 절 기다리고 있다가 사진 한 장 찍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왜요? 저 아무것도 아닌데.. 아시잖아요?" 하는 기분이었구요. 제 트위터 팔로워가 한달만에 6000명으로 늘었어요. 오.. 미친거죠..
Q.당신을 알던 사람들은 어때요, 그들이 당신을 그전과는 다르게 대하나요?
A. 음, 우리 아빠가 농담삼아 절 "Hollywood"라고 부르기 시작했죠 아 끔찍해요. 촬영을 하면서 집에서 독립했어요. 하루종일 촬영하고 새벽 세시에 돌아와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가 필요했어요.
부모님껜 좀 큰 고민이셨죠 왜냐면 제가 집에만 있는 타입이 아니라..(i've never really been one to stick around at home.) 그게 제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단 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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