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택트(arrival)를 봤답니다 스포주의.. 영화 자세한 감상은 일단 패스하구 전 온세상이 그린델도어필터끼고 보여지는 삶 살고있으니까.. 문득문득 보였던 이미지들이 회상이 아니고 환영이라는것 알게되자마자 오 영화 대존잼지수 업되었으며 순간 seer (캐논) + 회귀엔딩 생각도 같이나면서 기분이 되게 묘해졌는데.. 결국 자신 인생의 모든 결말을 알면서도 그 선택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코멘트에서 특히. 이별하게 될 것을, 그게 큰 아픔이 될거란걸 알면서도 너와 함께하게 될 그 시간들을 놓지 못해서 난 다시 똑같은 선택을 하게되고말아 하는것이 넘 따흐흑포인트였다
영화는 그래서 연인이 아니라 유전병이 있을 딸로 설정한 것 같지만.. 비극을 알면서도 선택을 해야만 너와의 시간을 보낼수있을테니까 연인이라면 어느정도는 선택의 기로에서 자유도가 높아지니 비극은 좀 덜해질 수도 있겠지 진엔딩보단 seer 떡밥에 더 잘맞을지도..진엔딩은 좀 행벅만해보쟈,,~!싶기도하고.. 머리속에서 좀 더 굴려보면 나오려나 암튼 넘 재미졌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