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얘는 3번이고 리퀘박스에는 2번이 먼저 들어왔는데 이게 좀 더 먼저 그려졌읍니다... 근래 그렸던 그림 중에 채색도 좀 감 잡은 느낌이고 되게 신나게 그렸었는데ㅋㅋㅋㅋ 아...티슷에 백업해놓은게 12일이구나 캐스팅이 13일에 떴고 한 삼일 멘붕했었는데... 이거 그릴때만 해도 존나 소비러라서 아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ㅇ^했었는데 좆같음 몰려오게 되오....
-브러쉬 이야기: 원래 제센잉크였나 그거 썼었고 그다음에 에어브러쉬 쓰고있었는데 친구가 에어브러쉬 쓰면 그림 좀 촌스러워진다고 해서 맞아!!!!!!!!그래!!!!!!!!!!존나그래!!!!!!!!!!하고 바꿨는데 브러쉬 바꾸고나서 그림 좀 만족도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드디어 브러쉬 레이어 설정 쓰기를 깨달았어여....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하빌리스로 발전하였읍니다....
-나는 나를 그림러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틔타도 그냥 존나 하고싶은 말이 넘쳐서 팠고... 예전 덕질들도 거의... 앓음...사진모음...영상모으고 자료모음...감상문 쓰는 덕질? 희롱하는 덕질...?(..) 그리고 2차 파더라도 장면이나 대사나 상황은 생각나는데 기승전결 하나로 묶는 건 잘 못하기 때문에 글그림 해본 적 없고 요새는 썰푸는것도 덕질로 쳐줘서 넘 좋다... 주로 3d덕질하면 안 닮게 그리면 자괴감들고 괴로워지기때문에 그림그리는것보다 사진 줍고 보정하고 포토셋 만드는게 훨씬 알찼어서여 그림도 진짜...몇년만에 그린건지ㅋㅋㅋㅋㅋ08~11년에 ㅇㅇ 그리다 접고 14년에 ㅅㅇㄴ좀 그리다가 접고....ㅋㅋㅋㅋ블로그 메뉴를 보시면 아시겟읍니다만 저는 제가 글연성을 할 줄 알았거든요... 마지막 최애는 글연성 하나 했었어서.. 사람이 애정이 샘솟으면 뭐든 창작을 하고 싶어지나보다 근데 글은 정말 기승전결이 안맺히니깐 뭐라도 조금씩 그리다 보니까 정말 요만큼씩 늘어서 그게 넘 신기함.. 예전 그림들 좀 수정보고 싶어졌음 백업계 헤더도 바꾸고 싶다 그림 배경을 죄다 핑크색으로 밀어버려서 보라색 그림이 하나 더 필요해
-윙크하는것보다는 ^ㅇ^/ㅇㅅㅇ;; 이 버전이 좀 더 제 취향인데 그림체도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도 두 버전 그리는거 넘 재밌었음니다
-리퀘박스에 들어온 것들은 다 원앤온리 옷 기준으로 그렸는데(요샌 계속 덤스트랭 교복/ 호그와트 교복으로 그렸으니깐) 이것도 넘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