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2002년 구판 vs 2017 개정판

(x: http://fygrindeldore.tistory.com/449)  개정판 업데이트 내용 기사 번역은 여기

+) 탐라에서 말이 나왔던 김에 직접 비교해보았읍니다.. 2002년 구판은 번역본이고 현재 원서 없음. 2017년 개정판은 스콜라스틱 출판사 버전인데.. 일러스트도 들어가있고 좀 더 화려한건 블룸스버리판이라고 하니까 사실 분들은 참고 하시구.. 근데 겔알러 입장에서는 2017년 개정판은 딱히 메리트 없다는게 제 생각. 서문은 인터넷만 봐도 나오고.. 차라리 비들더바드를 사세요 알버스가 직접 코멘트 넣은게 많으니까

+) 트윗에 요약타래 올렸지만 플텍으로 트윗하고 있으며 본 게시물은 직접 타자친 것이고, 노파심에 얘기하지만 본 블로그 게시물 캡쳐하여 유포하거나 제 타임라인 밖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FB 대본건으로 불쾌했던 적 몇 번 있기 때문에)

2002년 판에는 "해리의 교과서" 컨셉이기 때문에 골든트리오 낙서가 되어있고 / 알버스 덤블도어의 서문이 있음.

2017년 판에서는 골든트리오 낙서도 빠지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서문도 빠지고, 뉴트 스캐맨더의 서문이 추가가 됨. FB 영화 1편이 나온 후 개정판이 출판되었기 때문에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에 대한 언급 있으며, 작가에 대한 설명 파트에서는 호그와트 "졸업"이후에 라는 표현도 호그와트를 "떠난" 이후에.. 식으로 바뀜. 

2002년 판 (원서는 2001)

저자에 대하여: 

뉴톤('뉴트') 아르테미스 피도 스캐맨더는 1897년에 태어났다. (각주: 뉴트는 뉴튼의 애칭으로, '바보' '얼간이'란 뜻임) 전설속의 동물에 대한 스캐맨더의 지대한 관심은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로부터 비롯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신비한 동물인 히포그리프를 기르는 일에 열성을 기울였다고 한다.

스캐맨더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신비한 생물 단속 및 관리부에 들어갔다. 그리고 꼬마 집요정 배치부에서 2년동안 근무한 후에( 이 당시를 스캐매더는 '참을 수 없이 지루한 시기였다' 고 말한다) 야생동물 관리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에서 스캐맨더는 이상한 마법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인정받아서 빠른 승진을 하게 되었다.

1947년에 제정된 늑대인간 법령은 거의 스캐맨더가 혼자 만들다시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캐맨더는, 1965년에 통과된 실험적 품종 개량 금지법 제정을 자신이 한 일 가운데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로 손꼽는다.  이 법의 제정으로 영국에서는, 길들여지지않는 새로운 종류의 괴물을 개발하는 것이 강력하게 금지되었다. 

스캐맨더는 <용 연구 및 통제 사무소>와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수많은 탐사 여행을 다녔는데, 이 때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신비한 동물 사전>을 쓰는데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 책은 현재 52판까지 나와있다. 

1979년에 뉴트 스캐맨더는 마법 동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2급 멀린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은 은퇴하여 아내인 폴펜티나와 애완동물 크니즐과 함께 도싯에서 살고 있다.

추천의 글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사전>의 특별 보급판을 내면서, 제게 서문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겐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뉴트의 걸작품인 이 책은 처음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공인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신비한 동물 돌보기 시험에서 줄곧 높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아마도 상당 부분 이 책 덕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학교 수업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일반 마법사 가정에서도 이 책이 없다면 가사일에 많은 불편을 겪을 것입니다. 정원에서 호클럼프를 쫓아내는 제일 좋은 방법이나 어거레이의 처량한 울음소리를 막는 방법, 혹은 애완동물 퍼프스캔이 화장실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버릇을 고치는 방법 등을 찾기 위해,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뒤적거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별판은 마법사 사회에 신비한 동물 다루는 법을 소개한다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위대한 옵스큐러스 출판사 역사상 최초로, 이 출판사에서 발간된 책 중에 한 권을 머글 세계에 보급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머글 세계에서는 인류가 겪는 최악의 고통과 맞서 싸우는 코믹릴리프 구호재단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저는 이것을 나의 동료 마법사들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코믹 릴리프의 노력은 단지 웃음이 갖고있는 자연적인 치유력을 이 세상에 널리 소개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머글도 이미 웃음의 치유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중한 능력을 될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방식으로 이용하여,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보다 나은 삶을 이루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가장 위대한 마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믹 릴리프는 1985년부터 약 3천 2백억원(3천 4백만 백 72갈레온 14시클 7크넛)의 기금을 모았습니다. 이제 코믹 릴리프의 고귀한 노력을 도와주는 것은 마법사의 특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은 해리포터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그대로 복사한 것입니다. 이 책의 여백에는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이 적어놓은 설명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비록 해리는 이 책을 그대로 재출간한다는 말을 듣고는 약간 망설였지만, 코믹 릴리프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해리의 짧은 설명이 이 책의 재미를 훨씬 더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씨는 자신의 걸작품에 가차없이 낙서하는 아이들을 체념한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에, 기꺼이 동의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구입하지 않고 여기까지 읽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에는 도둑 저주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나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이 책을 구입한 머글 여러분께, 여기 묘사된 재미있는 동물은 모두 허구이며 결코 여러분을 해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리는 바입니다. 한편 마법사들에게는 이 말 한마디를 전하고 싶습니다.

Draco dormiens nunquam titillandus.

(잠자는 용은 절대 건드리지 말아라)

알버스 덤블도어

서문 <이 책에 대하여>

<신비한 동물사전>은 수 년간에 걸친 힘든 여행과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맺은 결실이다. 지금 내 머릿속에는 문득 그 옛날 침실에 처박혀서 호클럼프의 팔다리를 떼어보며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던 일곱살짜리 어린 마법사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소년이 직접 발로 뛰어다녔던 그 숱한 여행을 생각하면, 지금도 부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지저분한 호클럼프에 푹 빠져서 지내던 그 소년은, 어른이 된 후에는 어두컴컴한 정글에서 눈부시게 밝은 사막까지, 까마득한 산꼭대기에서 끝없이 빠지는 늪까지, 이 책에 소개되어있는 신비한 동물의 뒤를 쫓아다녔다.

오대륙을 누비며 들짐승의 소굴과 새 둥지를 뒤졌고, 백여개국을 돌아다니며 마법동물들의 신기한 습성을 관찰했다. 그리하여 그들의 힘을 목격했으며, 그들의 신뢰를 얻었고, 때때로 휴대용 솥을 휘둘러서 그들을 물리쳐야 할 때도 있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의 초판본은 1918년 옵스큐러스 북스 출판사의 어거스투스 웜 씨의 청탁을 받아 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웜 씨는 친절하게도 나에게 혹시 마법생물에 대한 권위있는 개론서를 써 볼 의향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당시 나는 마법부의 일개 말단직원에 불과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출간을 발판삼아, 나는 일주일에 겨우 2시클을 받던 형편없는 봉급쟁이 생활을 처안하고, 주말마다 새로운 마법 생물을 찾아서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위치로 뛰어올랐다. 그 후 이 책은 판을 거듭하며 출판사상 여러가지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금 <신비한 동물사전>은 52판까지 나와있다.

나는 이 서문을 통하여, 1927년에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이래 줄곧 우리집 우편함을 가득 채우는 수많은 질문 중에서 가장 자주 질문해오는 몇 가지에 대답하려고 한다. 그 중에서 첫번째 질문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동물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책 중간에.. "불완전한 지식은 때떄로 무지보다 더 위험한 법이다. 마법에 대한 머글의 공포감은, 틀림없이 허브에 무언가가 숨어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더욱 커졌을 것이다. 그 당시에 머글이 마법사에 가하는 박해는 극에 달하고 있었다. 용이나 히포그리프와 같은 동물의 존재에 대한 어렴풋한 인식은 머글을 광적인 상태로까지 몰고 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마법사가 정체를 감추고 숨어 지내기 시작한 암흑시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아니다(각주: 마법역사상 극히 잔혹했던 이 시대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바틸다 백셧의 <마법의 역사>(리틀레드북스, 1947)를 참고할 것.) 

2017년 판

+)추천의 글 삭제되었고, 서문이 두 개 붙음. 새로운 서문+ 오리지날 서문(위의 내용과 같음)

+)작가 바이오 업뎃.

+)아 이건 번역 다 하면 내가 하고싶은 덕질 오늘 다 못할 것 같고.. 예전에 번역했던 기사에서 좀 붙임 어차피 그린델도어 티슷이므로 풀번역은 패스패스

FOREWORD

"2001년, 머글 독자들을 위한 <신비한 동물사전> 초판본 복간이 이루어졌다."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는 서문을 써주는데 흔쾌히 동의하였으며, 우리 모두 이 책이 전세계의 가장 취약한 인구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데 꽤 많이 공헌했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기뻐하였다."

"마법부의 몇가지 기밀문서가 비밀해제됨에 따라, 마법세계는 최근 <신비한 동물사전>의 탄생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사실을 알 게 되었다. 나는 이십여년간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마법세계에 테러를 하는 동안 정확히 나의 일이 무엇이었는지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곧 조금 더 많은 문서들이 비밀해제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나는 곧 우리 역사의 어두운 시대(dark period)에 나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녀의 최신전기작인 <Man or Monster? The TRUTH About Newt Scamander> 에서, 리타 스키터는 내가 단 한번도 마법동물학자인 적이 없으며, 그저 덤블도어의 스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26년 MACUSA로의 잠입을 위해서 마법동물학(Magizoology)은 단지 껍데기 였을 뿐이라고. 이 건에 대해선, 1920년대를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일이지만, 아주 터무니없는 주장(absurd claim)이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첩보활동을 하는 마법사라도 그 시기에 마법동물학자라는 직업을 자처할 리는 없을 터이다. 마법동물에 대한 흥미는 아주 위험하며 의심을 사는 일이고, 주요 도시에 그런 동물들로 가득한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행위는, 회고해보건대, 아주 심각한 실수였다."

 "내가 그린델왈드를 잡은 첫 번째 사람임은 사실이며 알버스 덤블도어가 나에게 있어 학교선생님 이상의 존재를 갖는 사람임 또한 사실이다.  Official Magical Secrets Act를 위반할까봐 더 말할 순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덤블도어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가장 프라이빗한 그 사람이 나를 신뢰했다는 것이다."

+) 지난 사개월간 맨날 쵱컾 검색하면 왜 나오냐/ 빠져라/ 따로 빼 라는 말만 이억번 봤고 

만인의 지뢰인 배우는 나도 취좆하지만~~~ jkr.com 번역타래에서 변신술이라는거 밝혀지니까 실컷 리틧들 해가신담애 왜 폴리주스 아니냐고 설정 밸붕 아니냐고(마왕..입니다....) 자기 캐 안나오겠다 싶으니까 내 캐까지 욕하는 글 정말 많이 봤으며~~~ 

이제 와서 이 서문 멘트에 밑줄긋고 주ㄷ로 와꾸라고 덤+ㄴㅌ 컾링 파는거 보면 저는 블락뿌니애용 ~^ㅇ^)~ ~(^ㅇ^~ ! 내 쵱컾 타컾으로 파는 분들이 내 덕질 취좆했던 사람들이랑 반드시 같을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전 원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제관계 컾링은 지뢰고요 (심지어 알버스 불링티처 보고는 진짜 밥이 안넘어갔었내 님의 섹스판타지 실현을 위해서 마이너리티의 수호자이고 약자들의 유일한 대변인 캐릭터 좆셔틀로 막 갖다 쓰지 말기) 그리고 이번 덕질은 존나 원앤온리 백년사에 대가리 박은 CP 고정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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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변동 없으며, 호그와트를 "졸업"했다고 서술되어있던 파트가 "Upon leaving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으로 변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