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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r - g never loved a 에 대한 반박글

04/25


(x: http://grindelwand.tumblr.com/post/119777221787/the-obligatory-gellert-never-loved-albus-and)  … << 나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온리 유징유 알버스 ^^)r 띠오리에 전래 강하게 반발하는 덕후의 글이었는데 원문 표현에 관심갖게 되었던 계기였음.. 이하 번역




-백셧피셜  “The boys took to each other at once.” 서로 한눈에 끌림,  “they’d spent all day in discussion”. 노쌍방이면 뽕맞은 눈한 앨 하루종일 끼고 있었겠냐 어장치기도 피곤하겠다(ㅋㅋㅋㅋ)


- “they got on like a cauldron on fire” 바틸다는 혈육인데 겔이 이 관계에 불만족 중이었으면 이런 표현 못썼을 것 바틸다는 겔의 ulterior motives를 알아챈 것이다 .. 


-알버스 본인은 1899년의 둘을 “two clever, arrogant boys with a shared obsession”, 함께 보냈던 그 시간을 “two months of insanity” 라고 표현했으며.. 사실 전래 묘하지 않나여 언뜻 보면 성물 이야기 같지만 옵세션, 인새니티..subtext를 고려하면.. 롤링도 캐노니컬하게 알버스가 가졌던 감정은 infatuation이라고 했으니ㅋㅋㅋ이 더쿠는 사랑은 obsession과 insanity가 순화된 버전이며 "shared obsession"이라고 그게 무엇이겠냐고 주장


-알의 편지에선 “mistake at Durmstrang” 이 더쿠는 자기의 헤드캐넌으론 겔은 extremely conceited, vain and self-centered 캐릭터고 이런애들은 자기 지적 하는 애랑 칭구칭긔를 유지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고..그러니까 겔 또한 존나 infatuation 정도의 감정 아니고서는 ㅇㅋ하지 않았을거라고 주장(약 잘판다! 설득된다!) 




- "frinedship" 이 끝나버렸던 그 시점에 대해선: 발단은 앱이 겔알이 아리아나를 데리고 가겠다는 계획에 빡돔으로써 시작되었고


앱이 사고를 서술할 때 당시의 워딩은: “Grindelwald didn’t like that at all. He got angry.”  그때까지 겔에 대한 묘사는 “charming”, “brilliant” “handsome”(바틸다피셜)


알-앱은 둘 다 비슷.. 하지만 겔이 알과 나눴던 "우정"은 쨌든 카오스를 몰고왔고, 알버스 말로는“Grindelwald lost control”. 이 덕쿠도 자긴 겔 약간 분조장맨으로 생각하는데 쨌든 얜 지가 존나쎈줄 잘 알고 있을 거고.. 나+알 미만잡 ^^)>하는 이런 애가 앱이 말 좀 거칠게 했다고 "lose control"할 것인가? 자기 판단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그랬던 건 아닐까? 라며..크루시오 상황에 대해서는 Aberforth “had the Cruciatus Curse used on [him] by [his] brother’s best friend”.


겔이 앱한테 빡돌아서 무장해제 대신에 용서받지못할 저주를 쓴 것일까..? 이건 겔같은 애라도 좀.. 알버스를 잃는 것이 존나게 terrified 했던 것은 아닐까?


일단 이 포스트는 신동사 이전에 나온 글임.. 그리고 유징유 거짓말 겔은 미국갔어의 마음 너무 잘 이해하게 된당 흑흑 근데 FB에서 존나 분조장맨이던데 지하철에서 막 존나 후들겨 패더라고.. 방해하지마 시발롬아~~~!! 의 모멘트가 생각나내요..


-아리아나 사망 이후 겔은 곧바로 날아감. 알버스의 회상은 “Grindelwald fled, as anyone but I could have predicted”. 그린델왈드는 도망쳐버렸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았어야 했는데.. 이걸 보시라 알의 열병이 한 방향이었다면 왜 똑똑한 알버스가 이런 결과를 예상치 못했겠는가? 알은 겔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고 다만 눈감아버리길 선택했음 그니까 외 텨텨엔딩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여? 아마 겔이 자신과 함께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했을 테니까..


 -“[he] told me he wanted to go home the next day. Terribly distressed, you know. So I arranged a Portkey and that was the last I saw of him.” 다시 바틸다 피셜이고 결투에 대한 겔의 감정. he “fled the country hours after the girl’s death.” 이후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고... 이 덕후는 겔이 장례식에 초대되었을 거란 생각한다고한다 외냐면  “would have been a comfort to Albus”. 알버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텐데.. <이 문장 때무네.. 수년 후 마왕취뽀 이후에도 he “never extended his campaign of terror to Britain”. 분명 알버스 때문에 의식적으로 피했을 것이다 알버스 본인은 “They say he feared me, and perhaps he did”. 라고하지만.. 겔 또한 알과 과거의 일을 마주하기 두려웠을 것이고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벌어질 일이 두려웠을 것


-누가 아리아나를 죽였는지 진실에 대한 알의 공포:  “I think he knew what frightened me” ( “he” being Gellert ). 이 더쿠는 겔 또한 잘 몰랐겠지만 만약에 겔이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알에게 말해말해 않는 것이 MERCIFUL한 선택이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I think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니 알은 이 사건에 대한 확신이 없음


 


-겔의 모토는 "For the Greater Good"이었고 이 슬로건 또한 알의 편지에서 처음 등장 (“We seize control FOR THE GREATER GOOD”.) 대문자로 써있으니 그들에겐 전래 큰 의미였을 것이며 헤르미온느가 해리에게: “'For the Greater Good’ became Grindelwald’s slogan, his justification for all the atrocities he committed later. […] They say ‘For the Greater Good’ was even carved over the entrance to Nurmengard.” 알버스가 낸 아이디어는 겔의 세계지배를 향한 ENTIRE BELIEF SYSTEM이 되어벌엿다고.. 남은 생 내내 그 단어에 매여 살았다는 뜻이 아닌가 외일까 알버스를 잊고싶지 않아서 함께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싶어서가 아닐까


넘나 존나 유징유 열정페이 생각했던 저였는데 이 포스트 재밌네여 약은 이렇게 팔아야 하는 것 같다 타래가 주렁주렁되는데 넘 재밌어서 멈출수가 업음 누멘가드는 존나 겔의 전성기에 지어졌으며 enemies를 처넣으려고 만든 것인데 그 자체로서 겔의 power의 상징 아니겟는가 그리고 겔은 파워가 전래 중요한 싸람.. 이 존나 중요한 상징에 무슨 짓을 햇죠? 입구에 알의 워딩을 새겼어요..(조각 존나 좋아해..) 문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행위이다 뭐 사랑은 안 했을 수 있는데 입구에 그 말을 새겼잖아


이 워딩은 그에게 누멘가드가 갖는 상징=그의 파워 만큼의 힘을 갖는 존재라고.. 알버스는 겔의 인생에서 겔의 power 만큼의 의미인 거라고.. 걍 존나 친한 칭구칭긔 사이였다 치자 그럼“referred to this brief boyhood friendship in later life”. 하진 않았을거래.. 얘네의 우정이 까발려졌을때의 상황을 상상해보아요 알 추종자는 알 모랄에 ??하게 되었을거고 알이 겔의 아이디어에 "inflamed" 된 동기는 모르겠지만 쨌든 고굽척하게되었을테고 이 우정이 까발려졌을 때 이득보는건 겔이었을 것이라고.. 더 많은 추종자와 power를 가져다 줬을 테니깐.. 근데 왜 겔은 둘이 칭구칭긔였음을 비밀로 하였을까 아마 "우정보다 강한 무언가"는 법에 의해 처벌받고 빵에 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 스키터에 의하면 둘 사이가 아작났어도 알은 여전히 “lingering affection for the man”, and that Gellert is someone, whom Albus “was once so delighted he had met”. 보답없는/일방적인 꽂힘이었고 딱 두달뿐이었고 나만 꽂혔었다 치면 걍 똥밟았다 잊으면 그만아닌가 그런데 왜 수십년간이나 그 애정을 잃지 못했단 말인가 평균적인 짝사랑은 아니지않나? 여전히 겔을 알았었단 사실에 행복해하다니..? 리얼 존나 짝사랑이었다면 겔 만났던게 행복했겠냐고 이 더쿠분 목 터져나가시는중 




- 그리고 이 메타의 끝은 겔이 볼디를 openly defying하는건데 분명 모가지따임각임에도 불구하고 자길 죽이라고 외치고있다 “[…] on another man who was just as old, just as thin, but laughing scornfully. “Kill me, then. Voldemort, I welcome death! But my death will not bring you what you seek… There is so much you do not understand…” 겔알러면 자다일어나서도 외우는 그대사 킬미덴 겔이 쇼미더머니 나가지 않는이상 이 태도는 이득일리가 음슴 겔은 자길 반세기동안 빵에 처넣은 남자의 무덤을 지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 .그의 인생에서 그가 truly selfless한 첫 순간인 것이다 심지어 그는“lied, you know, pretended he had never had it”. 겔도 알고있겠지만 볼디는 지팡이 전문가고 누가 겔을 무찔렀는지는 볼디 뿐만 아니라 법사세계 모두가 알고있음 그리고 그는 엘더완드는 가져본 적도 없다고 뻥카를 날리고 있다.. 그게 오직 알버스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They say he showed remorse in later years, alone in his cell at Nurmengard” 킹스크로스씬의 알버스 대사이고 만약 겔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했다면 그가 가장 후회했을 일은 이 더쿠 생각엔 자신이 알버스에게 저질렀던 일들일 것이라고.. 나도그래.. 그러므로 그의 무덤쉴드는 겔러트의 "사죄하려는 시도" 인 셈이라고 그가 사과하는 방식인거라고(알버스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










 그러니까 결론 존나 한세기동안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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