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관람시(11/20)
하 영화 ㅋㅋㅋㅋㅋ 머리내린 레드메인 귀여웠고 20세기 중반 배경이라 발려버리고.. 영화 내 크레덴스의 존재가 아리아나의 정체 복선이라면 후반부에 옵스큐러스가 파괴되었을 때 콜린퍼렐의 폭주 넘나 모든설명되고,,결별 이후 더 슬픈 재회 전까지 다크로드의 길에 속죄 후회 미련 짙게 깔려있다고.. 2024년까지 전지구촌 그린델도어로 물들어야하거늘..백금ㅂㅏㄹ의 무슈 다크로드 정체 드러낼때 넘나 황망해져벌여... 낫비커즈오브..썸띵와레버.. 벗비커즈오브히즈와꾸.. 심지어 배우도 포킹바스타드..
아름답고(🐝중요🐝)천진한 미소로 너무나 빛나 어린 알버스의 눈 멀게 하는,, 좁고 갇힌 세상에서 오직 구원 같았던,,하지만 보답받지 못할 마음에 영원히 괴롭게하는 숙명의 청년 갤러트라고 광광광광
영화보고나니 뽕은 더 차오르는대,,,리벨리오 이후 다크로드의 모습 나를 넘나 슬프개해,,,,😭
데니좁이지 말았어야지,,,,
나의 덕질은,,, 십년전부터 폐허였다,,십이년전 삼사십년전 활동하기 부지기수 혹은 텀블러에 팬덤 전체 다섯명미만 저의 영독해는 마지막 업데이트 5년전인 포럼의 글타래를 읽어내며 발전하고 직구는 이베이에서 옛날잡지와 디비디를 구해내며 능숙해졋더랫어요
동시대 덕질가능하며 팬덤 큰 해리포터는 왜,,떠먹기만 하고싶은대,,가시밭길,,,? 완벽한 설정 만들어두고,,
캐릭터 둘 다 왜조은지서술하시오,,^^,,하면 앱스트랙부터 써서 논문작성 가능하며 그들의 서사 123장으로 서술 가능한데 비주얼 잘뽑아놓고 등장안시킴잼 or 후후이제등장시켜볼까 하더니,,,💩😫🙊(말잇못)
계정 급하게 만들어서 닉도 이 모양인데 내가 쓴 트윗보면 마치 전혐무 혐오봇 생각난다 안녕하세요 조니뎁 그린델왈드 캐스팅을 욕하시면 마음을 드립니다 왜냐면 저도 존나 싫어하니깐요......
시리무를 신나게 파다가 5권 보고 후후후,,,아니씨바이개모지,,,띠용? 한 전적이 있어서 자중하려고핸는대,,그린델도어는 시리무보다 더 취향에 헥토파스칼킥이거든,,왜때문에 떡밥 다쳐맥이고,,,똥을 주고,,후후,. 잘살던 사람 왜 흔들어놔요,,?
차라리 덤블도어 "교장선생님!" 하고만 생각하던 시절로 돌아가고싶군 나름 3권까지는 황금색 퀴디치 우와 마법의 세계~~~였다.. 괴짜천재 할아버지 비록 종강날마다 점수 뒤집기가..자주 있었지만..
가뜩이나 사이 틀어져서 안본지 십년된 전짝남이 내 미들네임으로 가짜취업해서 지낸다니 존나 무슨 저스틴 비버 노래냐고 인데
배우가 조니뎁이라니 뭐 다음편 시작은 "오! 그 사람이 그린델왈드였어요 교수님. 퍼시발 그레이브스요!" / "잠시만 스캐맨더군.. 그의 이름이.."/ "퍼시벌.."/ "이새끼 겁나 구질거리내 씨바 이번에야말로 주겨버리갯어" 냐고..? 어..❓
덤블도어가 어떻게 다크로드와의 결투에서 이기게 되었나요❓다크로드가 옵스큐러스를 찾아헤맨다는 소식듣고 마음 약해져 그를 설득하러 간 알버스.. 우린 서로에게 오해가 너무 깊어..널 제지할 수 있는건 나뿐이지..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이대로 캐스팅이 데니좁인 이상은 어떻게 대본 나와도 얼굴보는 알버스 덤블도어 데니좁 얼굴보자마자 빡쳐서 아..아무래도 안되갯어.. 주거주라.. 밖에 설명 안되게 생김
(11/21)넘나 다들 여러모로 짱날 것 같긴 하다 나만해도 신비한 동물 사전이래서 동물사랑 후플푸프 청년의 좌충우돌⭐️모험 이야기 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조니뎁 뿌려졌으니..
롤링의 밝고 즐거운 모험 이야기에서 개씨리어스한 장르로 전환되는 것 또 재연될 것인가.. 판타스틱 비스츠잔아 동물 안나오고 뉴트 조연되고 옆머리민 조니뎁이 캐리비안의해적 연기 하면 과연 행복한 덕후.. 있을까..❓
(11/22)
솔직히 신동사보고 그린델왈드 뽕 다시 충전된 것도 콜린 퍼렐이 다했다.. 크레덴스 쥐잡듯이 잡으면서 냉혈한처럼 굴고 티나에게 고압적이고 누가봐도 난 존나 프로페셔널맨이셈 하던 퍼시발이 유일하게 이성 삐끗하는 장면들이 덤블도어 관련 순간들이라는 것
데니좁이 한 것 : 최악의 비주얼로 밀가루포대 뒤집어쓰고 나와서 갤갤갤갤걜... 날 잡을 수 업다... 한 것
리벨리오 순간 크레덴스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 보고 이성 잃고 니들이 무슨짓을 했는지 알아!!! 하면서 오러들한테 주문쏘던 콜린 퍼렐의 그레이브스 캐 증발됨 낫온리비주얼 벗얼쏘 캐해석
(11/24)
그린델도어 캐스팅이 빻아지는 바람에 그레x덴스 우주 메이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나같은 분자에게는 옵스큘러스를 찾아 대륙 건너온/예지몽에서 본 소년 발견/희망/개 적극적으로 이용/했는데 니가 옵스큘러스군아/눈앞에서 옵스큘러스 잃고 폭주해버리는 알버스의 알버스에 의한 알버스를 위한 위장취업일긔⭐️로 보엿지만,, 그레덴스 주식이나 사 둘걸
레벨리오 전에 공격당해서 그렇지 크레덴스도 데니좁 와꾸 봣으면 .. 충격먹고 폭주해서 뉴엵시 날아갔을 걸..시발..
(11/24)
겔러트나 볼드모트나 마왕길 욕심에 "연인"은 만들 생각 1도 업엇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하는 인간들은 있었겠지만서도 단지 전자는 나+알버스 미만잡 후자는 나미만잡 전자는 웨딩피치 후자는 진정한 의미의 내인생에 사랑없다
위에 쓴 연인은 사랑의대상,,🤗말고 물고빨고하는 애인의 의미였는데 그냥 연인도 맞을 것 같군여.. 웨딩피치의 케빈을 맡고계신 분 얘기를 좀 더 해보자면 있을땐몰랐는데너없으니살아도지옥이라다크로드됨,,~~같아서
있을땐몰랐는데~~시절에 날밤까고 토론해도 둘이 연애얘기 이런건 1도 안했을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ㅋ만약에 비슷한 주제로 얘기한다면 덤스트랭 시절 얘기한다던가 하면서
글쎄? 관심있었던 적? 한번도 없었어.. 그리고 무슨 소용이야? 나한텐 네가 있는데 / 그 어떤 사람도 너 같을 순 없어 / 우린 영원히 친구잖아, 그렇지? 같은 대사로 눈먼소년 3단심란 도장꽝꽝 하는 시추에이션 생각나내요🤗
나+알버스미만잡 : 저의 겔러트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나고 잘생겼고 빨리 다크로드 해야해서 다른 사람한테는 반할 일이 없는 살암 + 연심에 성애적 감정으로 보답하지 않더라도 알버스 덤블도어는 하여간 놓쳐버린 인생의 사람 미련후회속죄그리움..
신동사 전: 순진하고 똑똑한 소년 이용해먹고 다크로드되서 나중에 뚜까맞는 나쁜남자.. 말년에 속죄-> 신동사 후: 나 마흔이야 어떡해 알버스 업으면 주거
신동사 보며 구오빠인 b모밴드 생각났는데 어린나이부터 알던사이 청년되어 다시만나 밴드해서 성공했지만 미디어에 엄청 휩쓸리고..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니 갈등 엄청나고 그래서 쪼개졌는데 재결합 이전까지ㅋㅋㅋㅋ 나간이:개후련 남은이:돌..아..와.. .
제목부터 스윗송에 가사도 난리였지 전 나간오빠를 아주 사랑했는대요 결국 나중에 서로 감정도 누그러지고.. 돈..도그렇고 하니 화해하고 재결합 하더란
아리아나 사건 없었어도 둘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넘나 달라서 연락 몇번 끊겼을 것 같읍니다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원앤온리원 사이로서는.. 상대방에게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사람의 존재가 느껴지면 존 나 질투할 것 같내요 예시:퀵사형
so what makes dumbledore so fond of you 대사 보고 증말 전율했다 아니 이거 어디서 마니 보던건대.. .. 그래서 굳이 성애적 감정 해석 아니어도 브라보 됨 그것보다 더 징글맞고 길고 거대하니깐요
사실 본인도 걍 체념하고 있고 겔러트 늘 개썅마이웨이라 솔직히.. 주변사람으로 질투할 일 별로 업을것 같습니다,,, 지가 갑인줄 아는 겔러르트가 늘 크루시아투스맨이었을 것
쓰다보니 그냥 둘이 아무 비극없이 함께하는 패러렐월드 넘 피곤한 듀오네요 주변인 기 쭉쭉 빨릴 것 같애 본인은 행복한 알버스와 다들 G까지만 얘기해도 그새끼 얘기하면 코부러뜨린다 반응하는 주변살암들
영리하고 사교성 좋은데 야망과 사랑에 눈이 멀ㅇㅓ버렸던 현자가 되기 전의 소년과 전유럽을 공포에 떨게 한 어둠의 마왕의 길에 속죄후회 깔려있다는 게 넘나 저를 개미지옥으로 이끌게 하네요 누워있다가 가끔 좋아서 소리지름
(11/26)
고버가 나오는 2016인데 그정도까지 바란것도 아닌데 좀 아쉽긴함 롤링의 여캐사용문제 늘 고질적이지만 이번엔 좀 심했읍니다 퀴니보다 덜 인상적인 여주..
똑똑한 여주는 항상 융통성이 없다는 설정을 좋아하는건지.. 외골수같은 면 자체는 상관없는데 스토리 전개를 꼬아놓는 역할 하는것이 굳이 여주여야하는걸..까? 동생과 함께 봤는데 동생 왈 둘이 언제 연애감정 싹튼걸까..싶었다고
주글고비 같이 넘겨서 그랬나봐.. 로 합의봄 퀵사형선고한 그레이브스가 월하노인이엇군요
둘 다 뭐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보이는 성격이라 연애는,,,서툴어요,,,니가 먼저말해ㅎㅎ..아냐니가,,스타일 보이고 싶었던걸까 저는 전반엔 니플러 후반엔 그린델왈드 미련고백대잔치에 꽂혀서 오쒸바 헐씨바 하고 죄니뎁 보고 빡쳐벌이느라..💁🏻
(12/5)
신동사 2차 찍엇고 이제 집에 갑니다 감상은 집에
전체적인 영화평.. 쟈근 크레덴스를 빡치게 하면 모두 좆되는거야..
뉴트 사랑스럽네요 저도 왜 덤블도어가 뉴트를 아꼈는지는 알 것 같네요 옵스큐러스 이슈도 있겠지만 사람 자체가 정의롭고 선하고...
제가 1차때는 앞부분을 놓쳤었거든요 겔러트 그린델왈드 기사 좌좌좍 나오는순간 이 이름을 스크린에서보다니ㅋㅋㅋㅋㅋㅋ감회가 새롭지만 루벤스 그림에서 보던 부피감이 살아있는 뒤통수를 보는순간 바사삭 되어벌여
영화의 의도대로 옵스큐러스가 모데스티라고 생각하면서 스토리라인을 볼 때와(편집도 의도적이니까) 크레덴스임을 알고볼 때의 느낌이 매우 다르다..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함.. 크레덴스 너무 가엾고 애처로웠고..
그레이브스.. 세상에 정말 나쁜사람이잖아ㅋㅋㅋㅋ학대당하는 소년의 약점을 정말 잘 알고 파고든다 my boy라고 부르면서 꼬드길때가 제일 난리였었음 어린 소녀를 ㅇㅅㅋㄹㅅ라고 생각하면서 자,이리나오렴 괜찮아+파괴되자 이성잃고 폭주하는 모습만 신경썼었는데, 자기 목적 외에는 정말 가차없다 massive decimation(단어가 기억이 안남 여튼 대테러)for the greater good 이라니 라디컬한 사상가보다도 진짜 목적지향적 사람으로 보이게 됨. (1차때는 모데스티를 향한 태도에서 덤블도어 가족에 대한 후회와 속죄중인 모습 엿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것빼고는 정말 나쁜놈이고 옵스큐러스를 찾아 헤매는것도 내가 널 도와줄게보다 널 존나 이용할거야로 보이게 되었다)
뉴트의 취조씬에서 useless. 라는 단어가 참 걸렸었는데..
다시보니 롤링의 워딩대로 그는 너무나 user같고..giver가 될 사람은 티나 곧 등장할 taker는 레타 그리고 그는 user..
그린델왈드 운운할때마다 태연하게 구는 모습 대단하긴 했다ㅋㅋㅋㅋㅋ뷰티에 짱쎔파워 더해져서 존나 섹시빌런 되시네요 근데 빌런은 섹시해야하는것 아시죠 리벨리오 이후로 매우 평정찾게되내요 같이본친구도 조니뎁 제발 빼달라고 당황스럽다고
근데 안타깝게도 옵스큐러스에 집착하는 모습이.. 어쩌지 이번엔 영어대사 들으려고 애썼는데 뉘앙스가 넘나 user같다.. 이 감상은 제가 옵스큐러스의 정체를 모르고/알고 봤을때의 차이일 수도 있다
영화 내에서 진짜 ㅇㅅㅋㄹㅅ였던 소년은 계속 이용당하고 현란한 말로 현혹당하니까.. 그리고 처절하게 버림받고 정체가 밝혀지고나니까 "내게 와, 우린 세상을 바꿀 수 있어"류의 대사라.. 진짜 사람 조종하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뉴트퀵사형때도 누명씌우는 것 굉장했다ㅋㅋㅋ다시보니 맥락이 있긴하더라만 표면적인 이유는 마법사회 숨겨야하는데 니가 동물을 풀어놔? 옵스큐러스들고왔네? 존나 반동분자? 사형 이었으나 본인이 머글들에게 마법사회 드러내려는 대테러리스트면서 죄목을 아주 칼같이 뒤집어씌우고.. 짜릿할뻔.. ...
-대테러분자로군근데덤블도어가 왜 널 그렇게 아끼지? 주거
-(지하철역에서)지금 날 방해하지마 뉴트 스캐맨더 덤블도어랑사겼냐? 주거
님은 내게 좀 더 나쁜놈 되었고 님의 덤블도어를 향한 의식 아주 잘 보았다. . . 저 나쁜놈 굉장히 안좋아하는데 제이미 비주얼 눈에 열라 넣고 갔더니 왜.. 사람들이 섹시빌런에 열광하는지 좀 알겠더라.. 벗 순ㅁㅜ새ㄲ ㅣ는 아니야. .섹시빌런이라고
크레덴스에게 다가가는 뉴트를 보고 왜 그가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지 깨달았다 상처받고 버림받고 학대받아 분노로 날뛰는 소년의 외로움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겁나 치유캐 되시내요.. .알버스 덤블도어가 왜 널 그렇게 아끼지?=롤링이 뉴트를 아끼는 이유 알 것 같았으며
그리고 영화를 다시보니.. 17세였던 알버스가 너무나 안타까워지는 것이다.. 아리아나는 14세였고.. 아주 강한 옵스큐러스였겠지 괴롭고 무섭고 공포를 느끼면 폭주해버리는 아리아나를 "평온하게" 만들기 위해 늘 예의주시하고 감시할 수 밖에 없어 꿈에 족쇄를 채우고 작은 마을에 갇혀버린 소년.. 그냥 아픈 여동생이 아니라 엄청나게 강한 옵스큐러스라고 생각해버리니 이해가 가버리는 것이다 아리아나가 폭주해버렸을 때, "진정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건 알버스 뿐이었겠지..
애버포스가 공부를 그만둔대도 애버포스에게만 맡겨두기에는 정말로 시한폭탄이니까.. 부서지는 뉴엵씨리보며 존나 울뻔했내.. 열일곱 소년이 짊어져야하는 비밀과 책임의 무게가 너무나 가혹해서..
안 쓴 얘기 또 있나 아무튼 giver, taker 단어도 JKR 본인이 user라고 했던 워딩을 맞추기 위해 등장시킨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나 겔러트 사랑하고요.. 아직 정신은 몬차린 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사랑한다.. 그니까 배우바꿔줘..조니뎁은 진짜 못주워먹겠단말이야
그리고 Will we die just a little은 흠 “goodbye”의 문학적 표현같읍니다 그레이브스씨때부터 보니까 말 정말 현란하고 사람 홀리는 재주 엄청나고 남들 exploit쩌내 존나 둘도없는 섹시빌런 만들고 싶으면 빠져라 https://pic.twitter.com/NqyeNLRzaD
그리고 퀵사형은ㅋㅋㅋㅋㅋㅋ죄 뒤집어 씌우는 점도 존나 교활하네 하였는데(희생양 만드는 것) 덤블도어랑 먼사이임? 니 동물로 테러하려고? / 대의를 위한(사실 이게 맞는 번역같다)대학살 말인가요? 전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따위가 아니예요. 하는데서 뉴트 캐릭터 아주 잘 알았고 그는 정의로운 후플푸프맨이었으며 방금 다크로드의 스위치를 눌렀다 쟤는 지 잘난 맛에 산단 말이야.. 알겠어..? 나+덤블도어 미만잡 인생인데 내연남(..)같은게 날 무시해??뒤져!!!!
옵스큐러스는 너무나도 아리아나의 서사를 위해 만들어진 설정이라는 것은 이제 100프로인 듯 해요 아마 원문도 uncontrolled류의 단어였던 것 같고.. 하 알버스
그리고 전 이 시리즈.. 뉴트와 크레덴스의 관계와 서사가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서사는.. 뭐랄까 평행선에 놓인 변주(variation, echo)일 것이라 생각된다 크레덴스는 아리아나를 환기시키는 동시에 이 시리즈의 주제일테니깐
7권 죽성때 덤블도어,볼드모트,그린델왈드의 죽음과 사랑에 대한 태도가 해리와 볼드모트의 대결 전 이 시리즈의 주제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였으니.. 좀 갑툭튀내 했지만 최종대결 전 썸업의 역할을 했으니깐요..
블로그니까 좀 더 덧붙여서 길게 쓴다 덤블도어가 6권에서 죽은 이후 7권의 여정동안 해리는 성자같은 현자인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은사님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고(뮤리엘과 도지의 대화), 리타 스키터의 책을 보게 되고,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죽음의 성물과 사랑, 용기가 볼드모트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니까.. 그리고 그 죽음의 성물과 사랑 용기 그 모든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죽음의 성물과 관련하여서는 알버스와 겔러트가 있었고.. 스ㄴ ㅔ0ㅣ프의 사랑과 반전도 여기서 밝혀지고 하여간 커서 보니 재미있는 편이었다 해리가 볼드모트 앞에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맞서기 전 보았던 것들은 앞섰던 사람들의 사랑과 용기였으니깐..
롤링이 주구장창 말하는 사랑은 성애적 사랑뿐만이 아니라 작중에서 늘 말하는 모든 종류의 사랑이니까.. 릴리의 해리를 향한 사랑과 죽음이 해리를 지켜주는 무기였고/ 알버스는 사랑에 눈이 멀어 뼈아픈 과거를 갖게 되어 이후 현자의 길을 걷다가 가족을 향한 죄책감과 그리움에 저주걸린 반지를 꼈다가 시한부가 되고 그의 새로운 greater good을 위한 큰그림을 위해 죽었으며/ 겔러트는 한때 친구였던, 자신을 사랑했던 소년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죽었고/ 스Lㅔ0l프는 자신이 한평생 사랑했지만 그 어긋났던 사랑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루었으며, 자신의 실수로 잃게 된 여자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다크로드에게 용기있게 맞섰고 죽었고.. 볼디는 절대 나 외의 남을 믿지 않잖아 사랑 우정 이런거 모른다고.. 말년의 겔러트는 볼드모트를 조롱하다 죽는다니깐.. 내가 겔의 죽음을 언급했던 것은 이런 연유에서였다 절대 그 누구의 평행선들도 아니지만 서사적으로 계속 echo되는 것들.
신동사에선, 학대당하는 소년(크레덴스 베어본)이 있고 그를 "이용하지 않고" 구원해줄 순수한 사람이 있고(뉴트 스캐맨더), 그의 멘토(알버스 덤블도어)가 있고 user(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있지.. 네 사람의 연결고리는 현재와 과거에 모두 존재하네요.. 옵스큐러스.
전자 두 사람(크레덴스와 뉴트)의 서사가 진행되면서 후자의 두 사람의 비극과는 결국 다른 결과를 낳을 것이고.. 후자 중 하나인 user가 패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결말이고.. 패배를 통해 굴복하게되든, 뉴트를 보고 스스로 깨닫게되든.. 결국 오랫동안 user로 살아온 그 사람도, 자신의 방식의 패배를 인정하고 참회하게 되겠죠..
그 사람의 인생의 마지막은 우리가 모두 알고있듯이, 예전 날 사랑했던 소년에게 신의를 지키는 죽음이 두렵지않은 사람이었으니..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가 나오긴 나오겠지 하지만 저 둘은 서사의 변주이고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에 의해 그들의 마지막도 변화될(FB 내에 나오지 않을 것이지만) 사람들이다 존나 쓰면서 유레카하내 갑자기 똑똑해진 기분인데 왜 조니뎁인데 씨바.. .
감상문 쓰다보니 지능 좀 높아진 기분이고 뿌듯한데,,, 💁🏻(블락빵) 조니댑이 끼얹어지다니,,~~~ 겔러트는 분명 당분간 나쁜새끼일 것입니다 그럼 섹시해야 될 것 아냐,,배우는 굿맨이어야지,,~~~~~~뒈져주라.,~~~~ pic.twitter.com/KlLt35t6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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