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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U

미녀와야수 au

도대체 덕질을 외 하는걸까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이렇게 사방이 좆같으면 덕질을 때려쳐야하는게 아닐까? 근데 시발 아직 애들은 너무 좋은데....의 딜레마에서 존나 고민하다가, 어제 드디어 아 한 네달동안 빡침지수 적립되어있던거 이번에 폭발해가지고.. 아 빡침과 병크가 어쩜 이렇게 한번에!  

늘 청정하게 덕질해와서 잊고있었다^^;; ​진심 사람 원래 잘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다 죽여버리고 싶었던 적은 없었어서+아 사람은 원래 싫지만 역시 시발 멍청한건 사람을 정말 빡치게 해....의 연속이었는데 ... 오히려 쏟아놓고 나면 후련할 줄 알았는데 또 병크가 동시에 터지는 거 보니까 분노에 먹힐 것 같아서... 복통도 두통도 너무 심하고 아 이제 덕심 다뒤졌구나 이제 탈 덕 인 가...... 하던 찰나에 타이레놀 먹고 나갔다왔다. 개봉 초기라 진짜 사람들 드글드글.. 난 잔고겆이니깐 카드결제를 할 수 없었어서 일단 예매하고 비는 시간에 뭐하지 했는데 친구도 근처 카페에 있다길래 영화 보고 옴.  세상에 전래 울면서 봐서 지금 좀 후련함과 동시에 체력떨어지는중


덕질 블로근데 걍 영화 감상도 쪼금 붙여서 고고..덕심ㄷ ㅏ뒤진 것 같아서 ㅎ ㅏ...여기까지인ㄱㅏ....했었는데 OTP 뽕도 존나 채워서 왔다

-마을사람들이 몰려가는 씬 보고 아 서양은 마녀사냥이 있던 동네였지.. 약간 그 공포감 알 것 같았다 핼포에서 법사들이 숨어살기로 했던 거 생각났었고... 불링같은것도 생각났었고

-역시 난 칩이랑 댕댕이가 제일 좋아 ... FB 주연중에서도 니플러가 제일 조았다

-여캐의 모험과 자아찾기의 해답이 사랑으로 귀결되는건 별로긴 한데 뭐 원작이 90년대에 나왔던 걸 생각하면... 미녀와야수랑 인어공주는 나름 그 시절에는 페미니즘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사랑타령 완전 질려버렸었고 나는 그림처럼 완벽한 사랑이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완벽한 사랑이란 약간 허상 같달까 모두가 아이디얼하게 생각하지만 정말 그냥 아이디얼한.. 사랑할 수 있는 capability를 잃어버린 세상이기도 하고. 뭐 그러니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좇는 것 아닐지 존재하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 암튼 뭐 나는 사랑조까 모드여도 내새끼들이 존나 트루럽을 하면 되시겟다


-벨은 일단 갈색머리고 벨ts보면서 영알 많이 생각했었고 왕자 초상화 보고도 제이미 닮았다 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왕자 아역 약간 제이미 닮지 않았나요? 아역 왕쟈 보면서 인형같이 예쁜 부스러기 겔 생각하고 존나 행복해짐 진짜 이거다..! 했음

-근데 나의 OTP와 사실 캐릭터 구도부터 좀 많이 다르긴 하다 뷰티앤더비스트..? 뷰티가 비스트예요! bookish boy 생각하면 전래 영알이지.. 작은 고드릭골짜기에 갇혀서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oasis - rockin' chair) 아무도 날 이해 못해.. 하다가 사랑찾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야수는 서툴지만 진심인 사람인데 우리 영겔은 애가 금 세공으로 만든 귀한 장식물처럼 생겨서 존나 세련된 매너와 플러팅 가지고 있지만 얘는 유저였고... 머 내가 무자각러브 백년의 후회 밀겠다는데 뭐 왜 뭐

-힘캐 벨 보고 나니 알버스 힘법사 되어도 나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존나 뚜들겨 패는거지..... 너의 잘못은 역변이야 알겠어?

-이거 보고나니까 FB 시리즈도 미녀와야수 au 라 생각하게 되었다^^)> 영알 존나 울린 대가로 저주에 걸려버려서 제이미가 조니뎁이 되어버린거지 1945에 트루럽 확인하고 마법 풀려서 제이미왈드 되어 아...알버스........ 한 다음 깜빵행ㄱㄱㄱ







얘가 야수 아역으로 나왔던 앤데 안녕 꼬마야 너의 미모의 앞날에 축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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