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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U

필모크오: 아가씨? 뱀파이어다이어리 au



카이우스x보물섬 지미

노근본 필모크오 겔알계에 쓰기엔 배우필모라서.. 걍 블로그에만 씀 둘 다 영화/드라마 버전 얼굴하고 캐릭설정만 따온 정도


카이우스x알까지는 생각해봤지만 둘 다 아예 겔알아닌 필모크오까지는 안해봤는데 애초에 얘네 분량 쥐콩만하고... 썸데이때보다 조금 자란 예쁘고 상냥한 얼굴로 등장해서 갈수록 꼬질꼬질해지는 지미보이 넘 귀여우니깐... 난 얠 볼때마다 수킈숙희가 생각났었어 .. 마지막 장면 너무 "사랑하게 되실거예요"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다 눈빛에 유독 깡따구 다글다글해보이는 필모라 넘 귀여우며

뱀파이어다이어리나 하여간 머리 찰랑거리면서 비싼옷 휘황찬란 보석들 걸고있는 도련님 느낌 나려면 역시 카이우스지 그리고 갠적으로 지미보이랑 카이우스가 합이 좋은 이유는 카이우스가 한껏 우아떨고 분조장떨어도 그 애가 .... 무능력하다는 것이다... 어디다 떨궈놔도 존나 살아남을 것 같은 깡다구맨 지미보이와는 다르게... 무인도 떨어지면 카이우스 바로 굶어죽을 것 같다고... 옷도 맨날 입혀주는대로 입는데 그것도 다 휘황찬란이라서 혼자서는 제대로 입지도 못해서 그쥐꼴 될 것 같고  

ㅇㅏ가씌 스토리라인 똑같이 따라갈 필요는 없고.. 사실 그냥 도련님 단어가 너무 쓰고싶었다 제가 아주먼옛날 봇쨩 단어에 인생을 다 걸었던 적이 있어요... 암튼 존나 왕자님같은데 뭔가 허당인 카이우스랑 인상은 순해보이는데 어휴,, , ,저새끼 저거,,,,,하면서 뱀파이어 시중들어주는 소년시종 지미보이가 보고싶었음 개인적으로는 나름 재밌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겨울부터 생각해봤었는데 필모크오까지는 귀찮아서+쵱컾뽕이 넘 다글다글해서 패스했었는데.. 같은 배우 얼굴인데 호킨스 소년은 좀 더 동글동글하고 처연청순보다는 깡다구 가득해보이고 뭐여 시부럴...도 할 것 같은 얼굴이라서 좋음 

카이우스x알은 담담차분청순소년 알버스의 뱀봐이어 조련일기 생각하는데 나름 할리퀸 무드도 가능할 것 같고.. 

카이우스x지미는 둘 다 비주얼은 존나 톰포ㄷ ㅡ가 힘 뽝 준 탐,,,미,,,,,,치,,,명,,, 느낌인데 까보면 시트콤같은 분위기여도 괜찮음 표지는 탐미순정 내용은 사컷만화 

영화판 카이우스는 미소녀돋는애긔카이우스 쑥쑥자란 뱀파이어 두가지 버전이었으니까 나도 둘 다 써먹어야지 시작은 플래티넘 블론드 영카이우스(주: 할줄아는게 없음)랑 어떻게 저떻게 흘러들어와서 시중들어주는 인간소년 지미보이 얘는 겁대가리가 없다

아니 시벌 나는 보물을 찾으려고 배를 탔는데 왜 배는 난파되었고..? 눈을 떠보니 얼굴에 핏기없는 시허연 놈들이 가득한데.... 어떻게 저떻게 지기를 발휘한 지미보이는 밑에사람들이 모두 아 이새끼하고는 못해먹겠어요 하고 떠나버리는 성질머리 지랄인 카이우스 전담이 되는데... 마침 그 자리가 공석이었고...사실 한달마다 바뀌는 수준... 

뱀봐이어인데 특수능력 하나도 없고 그때문인지 성깔만 더러운.. 얼굴만 예쁜 뱀봐이어소년 카이우스와 머리도 좋은데 잔머리까지 좋은 지미보이의 우당탕탕 적응일기 보고싶다 음 아가씨 타이틀 떼야하는거 아니야? 아무리 머리도 좋고 담도 크지만 쨌든 인간 몸으로 뱀파이어 시중들려니 걱정이 안들수가 없는 지미보이 "도련님, 채식하세요?" "무슨소리야? 날 모욕하지마라" 아 조때따...하고있는데 다행히 카이우스는 무능력한 주제에 편식이 졸라 심했던 것이다 "네 피는 관심도 없어" 류의 대답에 안심하는데 내심 아니 맛없어서 안먹는다니 뭔가 자존심상하는 지미보이도 생각나고.. 

암튼 몇천년을 살아와서 머리속에 주입식 교양과 교육은 충분히 되어있는데 약간 띨빵.....한 카이우스와 뭐든 알려주면 체득이 존나빠른 지미보이... 눈치도 존나빠른 지미보이.. 그냥 페어로 지브스앤우스터적 관계도 좋고 (이것도 충분히 수상하지만) 어쩌다가 쌓아오던 친분 위에 약간 야릇하게 섹텐터져서 프쉬케 보고 자라난 에로스마냥(네 좋아합니다) 쑥쑥 자라나는 뱀봐이어 카이우스의 집착일기도 좋음 

맨날 투닥거리고 옷 입혀줄때 투덜거린다고 동생들 다루듯 등짝날렸다가 아....이제 뒤지나....하고 눈치보는데 입으로만 지랄지랄하는 카이우스..얘도 몇천년간 사춘기소년 몸으로 하필 (얼굴이 예뻐서)수장이 되는 바람에 한동안 또래칑구칭긔 없이 약간 외롭게 살아오다가 갑자기 뚝떨어져서 도망갈 궁리만 머리속에 데글데글하는거 보이는데 아닌척 자기 시중드는 호킨스소년 보고 첨엔 짜증났다가 조금씩 정드는 사이 보고싶다 지미도 아 어떻게 해야 보복없이 튈까 생각만 하다가 돌대가리인줄로만 알았던 뱀파이어랑 정드는거 생각나고.. 튈 궁리 열심히 하면서 티낸 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백금발 찰랑이면서 지나가듯이 읊조리는 카이우스의 "n번 출구는 막혀있잖아" 같은 말 듣고 허미시펄...하는 지미보이

온갖 화려하고 잘빠진 옷 입혀주면 가만히 받아입고 거만한 눈으로 내려다보는데 속은 아직 약간 사춘기 소년같은 카이우스랑 옆에서 예쁜 옷 얻어입고 내가 비서노릇을 하는건지 뱀파이어를 입양한건지 헷갈리는 지미보이 보고싶었다 뭐 미녀와야수마냥 트루럽을 깨달아버려서 쑥쑥 자라나서 자기 손으로 보내주는 카이우스도 좋고 걍 둘이 잘먹고 잘살아도 좋고 ! 음! 소원 풀었다 또 생각나면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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