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https://www.pottermore.com/features/how-harry-potter-characters-taught-us-to-overcome-our-past
오늘은 어떤날이었냐면 FB 2편 캐스팅 컨펌하면서 겔알이 에너미...라고 올려서 사람을 빡치게 한 날 병주고 약주고의 달인인 롤링선생이 방금 올려주었으므로 해석 고고
저는 HP가 타고난 혈통이나 위치보다는 살아가며 본인이 하는 선택에 따라 삶의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것과 / 흔히 '사랑'으로 통칭되는 마이너리티의 연대를 주장하는 시리즈라는 점을 아주 좋아함 뭐 사실 연대는 그냥 걍 그렇긴 한데 세계관 일짱맨이 마이너리티의 수호자라는 것을 아주 사랑한답니다 ㅇㅇ 그리고 개인적으로 과거에서 오래도록 벗어나지 못했던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자기연민은 독이라고 생각하는데 해리와 덤블도어에게는 자기연민이 일그람도 없는 점이 아주 좋은 사람임 번역 고고 의역 많음 문체 보정보지 않았으므로 어색할 수 있음
해리는 갓 태어난 아기였던 시절 그에게 벌어졌던 한 사건으로 인해 어떤 무언가로 규정되었고, "살아남은 소년"이라는 유산과도 같은 타이틀에 맞추어 자라나야만 했다. 과거를 극복한다는 것은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아주 주요한 테마이다.
마법세계는 예언과 예시(prophecy and divination)에 크게 의존하는 사회이다(의역임) 시빌 트릴로니는 죽음을 예언하고 켄타우로스는 별을 관찰한다. 그러나 트릴로니 교수의 예언은 언제나 우리가 예상했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켄타우로스는 가끔 너무 단순하게 예언하곤 한다: '오늘은 화성이 밝군.'
해리포터 시리즈는 수많은 예시로 가득하다. 우리는 흔히 다가올 미래는 과거에 우리가 겪었던 일들에 의해 세팅되어있을것이라고 믿고있지만, 사실은 시작 단추를 그렇게 끼워서는 안된다는 점을 깨우치게 해 주는 예시로 말이다.(의역)
해리의 선택
해리의 경우, 우리가 걸어갈 길은 가끔 우리의 선택 밖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준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그리핀도르의 학생으로 뽑히기를 선택했다는 것, 말포이 대신 론과 친구가 되기로 결정했다는 것 등.
물론, 이런 선택들은 다른 선택들보다는 쉬운 선택이었다. 위즐리가문의 아이들은 모두 놀라울치만큼 용감하였으며 큰 희생을-절대 잊혀지면 안 될- 치루었고,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였으므로 여생을 사랑받으며 살 수 있었다. (의역)
이것은 해리의 경우-부모님 없이 자라 더즐리 가족으로부터 어떤 친절함이나 애정도 받지 못하고 자라온-와는 다른 일이었다. 태어나서 11년간 해리에게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안경에 알이 빠져버렸을 때 해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다.
심지어 해리가 마법세계에 들어온 순간 해리는 때때로 스네이프와 같은 사람들로부터 조롱당했다. 오랫동안 해리 내부에 숨겨져있던 마법에 대한 특정한 사실들을 모른다는 이유들로 말이다. 원치않았던 사실이었지만 그는 유명인이었고, 때문에, 해리가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이 될 때-트리위저드에서 호그와트 챔피언으로 뽑혔을 때나 그리핀도르의 점수를 까먹었을 때-에는 수많은 호그와트의 학생들이 해리를 공격적으로 판단하곤 하였다.
특히 말포이는, 해리의 유명세를 이용하곤 하였는데, 해리가 실수하거나 난처한 상황에 처하곤 했을때 특히 그러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해리의 과거를 주목하고 있었을 때, 혹은 그의 미래에 대한 예언에 집중하고 있었을 때, 해리는 결국 "살아남은 소년" 그 이상의 존재로 성장하였던 것이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볼드모트에게 승리하고, 언제나 꿈꿔왔던 직업인 오러가 되어, 그 스스로가 이뤄낸 업적 그 자체가 된 것이다.
볼드모트의 실수
볼드모트는 자신의 과거를 잘못된 방식으로 극복하려고 하였던 예시이다.
이 어둠의 마법사는 자신의 슬픈 성장기와(upbringing) 머글 아버지를 혐오하였고, 엄청난 야망과 결의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해리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은 유년기를 보냈다-그 또한 고아로 자라났으므로. 그러나, 우리가 그 어둠의 마법사의 아동기의 플래시백을 보면, 우리는 그가 언제나 살짝 꼬여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초기에 알버스 덤블도어가 상황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그를 격려하고 장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톰 리들은 로드 볼드모트가 되기 위한 어둠의 길을 아주 쉽게 선택했다.
'그의 힘은, 너도 들었겠지만, 그런 어린 마법사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아주 잘 developed된 것이었고- 가장 흥미롭고도 확실한 것은-그가 그것들을 조종하는 어떤 방법을 이미 그 당시에 발견했다는 점이란다, 그리고 그걸 아주 의도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지. 그리고 네가 봤듯이, 그건 보통의 어린 마법사들이 하는 실험같은게 아니었어: 그 애는 이미 사람들에게 마법을 사용하고 있었던거야. 겁을 주고, 벌을 주고, 조종하려고 말이야.'
하지만 어둠의 길을 걷는 것 또한 선택이었다. 어떻게 자라났던것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더 좋은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언제나 존재하는 것이다.
시리우스와 레귤러스의 다른 길
시리우스와 레귤러스 블랙은 똑같은 순혈 가문 출신이다. 하지만 시리우스는 그의 부모가 광적으로 품고있던 순혈주의에는 관심이 없었고, 결국 족보에서 지워지게 되었다.
한편, 레귤러스는 좀 더 '전통적인' 길을 따르게 되어, 죽음을 먹는자가 되었지만, 곧 정신을 차려 볼드모트를 멈춰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두 블랙 형제 모두 그의 가문의 소망에 맞서 희생을 치뤘고, 옳은 것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냈다--아주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그린델왈드의 참회와 덤블도어의 후회
그린델왈드는 그의 삶을 냉담한 방식(callous way)으로 시작했고, 그의 수많은 잘못들 중 한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하지만 겔러트 그린델왈드, 볼드모트 이전 가장 유명한 어둠의 마법사인 그는, 이후 참회를 하였다고 일컬어졌는데, 아마도 엘더완드의 행방에 대해 볼드모트에게 하였던 거짓말은 그가 저질렀던 범죄에 대한 보상(amends)을 하려던 시도였을 것이다.
여러달 동안 그린델왈드의 소년기에 그와 가장 가까웠던 친구는 당연히, 알버스 덤블도어였다. 한 때 덤블도어의 선택은 칼날 끝 위에 있었고, 그는 7권에서 해리에게 어머니의 사후 가족들을 원망하였다고 말한다.
'오해하지는 말거라,' 그가 말했다, 그의 얼굴에 고통이 스쳐지나갔고 그는 다시 아주 늙어보였다. '나는 그들을 사랑했단다. 나는 부모님을 사랑했고, 내 남동생과 여동생을 사랑했어, 하지만 나는 이기적이었단다 해리, 너보다 훨씬 이기적이었지, 너는 아주 특별할 정도로 이타적인 사람이란다, 상상할 수 있겠니'
그린델왈드와의 어두운 미래에서 덤블도어를 끄집어낸 것은 그의 여동생의 죽음이었다. 비록 그가 여생을 고통속에서 살며, 호그와트에 종사하며 속죄하는(amends) 삶을 살게 하였지만.
모든 선택들이 우리가 마법세계에서 보았던 것들만큼 어려운 것들은 아니다, 하지만 해리와 다른 캐릭터들이 배웠던 것처럼, 혼자가 아니라면 아주 조금이나마 쉬워질 것이다.
Harry was defined by something that happened to him as a baby, and had to grow up forging a legacy beyond that of ‘The Boy Who Lived’. Overcoming our past is a prevalent theme across the whol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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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zarding world is much given to prophecy and divination: Sybill Trelawney (mostly) predicts death and the centaurs look to the stars. But Professor Trelawney's predictions don't always come true in the way you expect, and centaurs sometimes simply say: ‘Mars is bright tonight.'
The Harry Potter series is full of examples showing us that, while we might think our future is set by what happens in our past, we don’t have to be what we started out as.
Harry’s choices
In the case of Harry, we're shown that the path you take is often affected by things out of your control, but you also have a say in it through the choices you make – like his choice to be sorted into Gryffindor, or to be friends with Ron instead of Malfoy.
Of course, these choices are easier to make for some than for others: the children of the Weasley family all did incredibly brave things and made huge sacrifices, which should not be forgotten, but they did so having had the benefit of a loving support network for their entire lives.
This was not the case for Harry, who grew up without his parents and with an absence of any real kindness or affection from his extended family, the Dursleys. For the first 11 years of his life he had no friends, and no one to explain what was actually happening when he did things like make an entire pane of glass disappear.
Even when he had joined the wizarding world he was occasionally sneered at by the likes of Snape for not knowing certain things about the magic that had been hidden from him for so long. Due to his unwanted celebrity status, a lot of Hogwarts students often judged Harry more fiercely when he was put in the spotlight, such as being chosen for the Triwizard Tournament or losing heaps of Gryffindor points.
Malfoy, especially, liked to use Harry's fame against him, especially when he slipped up or was caught in an embarrassing situation. But despite everyone focusing their attention on his past, and the prophecy for his future, Harry eventually grew beyond being The Boy Who Lived, surrounded himself by good friends, conquered Voldemort, and actually managed to get the job he always wanted as an Auror, becoming a legacy in his own right.
Voldemort’s mistakes
Lord Voldemort was an example of someone who tried to overcome their past in the wrong way.
The Dark wizard detested the thought of his sad upbringing and a Muggle father, and became hugely ambitious and determined. He started out not too dissimilar to Harry, also growing up an orphan. However, when we see a flashback of the Dark wizard as a child, we discover that he always seemed a little twisted. Despite early encouragement from Albus Dumbledore to change for the better, Tom Riddle chose the dark path to become Lord Voldemort very easily.
‘His powers, as you heard, were surprisingly well-developed for such a young wizard and – most interestingly and ominously of all – he had already discovered that he had some measure of control over them, and begun to use them consciously. And as you saw, they were not the random experiments typical of young wizards: he was already using magic against other people, to frighten, to punish, to control.’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But while going down a dark path is also a choice, there is always room to choose to be better, despite how you grew up.
Sirius and Regulus’s different paths
Sirius and Regulus Black were from the same pure-blood wizarding family, but Sirius had no truck with his parents’ mania for wizarding purity, and eventually got himself burnt out of his own family tree.
Meanwhile, Regulus followed a more ‘traditional’ path, becoming a Death Eater, but soon came to his senses and realised that Voldemort had to be stopped. Both Black brothers made sacrifices that would have gone against their family's wishes, and proved that what is right isn't always what is easy – in two very different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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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elwald's remorse and Dumbledore’s regret
Grindelwald began his life in a callous way, and was expelled from his school for some of his many wrongdoings. But even Gellert Grindelwald, the most famous Dark wizard to rise before Voldemort's time, was said to have shown remorse and, perhaps, tried to make amends for his crimes in later life by lying to Voldemort about the whereabouts of the Elder Wand.
Grindelwald's closest friend for some months in his youth was, of course, Albus Dumbledore. At one time Dumbledore's choice rested on a knife edge. He tells Harry in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that after the death of his mother he resented his family.
‘Do not misunderstand me,’ he said, and pain crossed the face so that he looked ancient again. ‘I loved them. I loved my parents, I loved my brother and my sister, but I was selfish, Harry, more selfish than you, who are a remarkably selfless person, could possibly imagine.’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It was the death of his sister that pulled Dumbledore away from a dark future with Grindelwald, though he lived with the pain of it all his life, and tried to make amends in his service at Hogwarts school.
Not all choices are as difficult as those we've seen in the wizarding world, but as Harry and the other characters learned, even the smallest are easier to make if you’re not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