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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k-A-Boo 레드벨벳 피카부 티저랑 그 음산한 분위기 좋아했는데.. 2편 타이틀롤 보고 영 제이미왈드로 넘 그리고싶었다 금빛으로 빛나던 메리와일드 소년이 어떻게 무채색톤의 무표정한 세기의 빌런이 되어가는지...를 제이미왈드 비주얼로 봤다면 나는 이미 관뚜껑을 짜고 말았을것인디 아니 존나 내가 2년전에 스벅에서 겅부하다가 뒤통수를 얻어맞는듯한 강렬함을 느끼고 덕심을 불살랐던 그시절에 이런 날이 올줄 몰랐지 뭐야 시발... 저 그림 그릴 당시만 해도 제이미왈드...따흑흑...제이미왈드...따흑흑 하고 우는 제이미왈드무새였다 제이미왈드 토비도어에 소망의거울에 지휘모션까지 줘서 지금 좀 정신없음
The Kiss of the Vampire 아이패드프로(+애플펜슬) 사고나서 신나서 예전그림 리터치.. 필모 크오에도 이제 열린맘이 되었는데(살림이 없어서) 흑흑 카이우스 크오가 존맛인데.... 도자기인형 애기겅쥬같이 생긴 소년 뱀파이어가 사랑을 깨달은 에로스마냥 미청년으로 쑥쑥 자라는 카이우스라고요,,(본격 뱀파이어가 나이먹는 시리즈 드와일라잇!) 흑흑 딴말이지만 섀헌짤도 DIY하면서 참 사랑했는데 섀헌 드라마가 이렇게 초대박이 날줄은 몰랐지 머야.. 알버스랑 붙이면 처연멜로 롬콤 둘 다 가능하고 보물섬 지미보이와 붙이면 비주얼 끝장나는 롬콤 나와 뱀파이어의 일기나 아ㄱ ㅏ씌 가능하다고 늘 주장한다.....
폭스 올해 여름 제가 아이패드 프로를 삿읍니다... 그전까지 필압 조까고 손으로 그림 그렸던거 실화냐.. 패드를 샀는데 때마침 텀블러 dm 으로 제이미 토비 허그짤을 누군가 보내줘서 진심 ... ? ?띄용??????????????????????? 했었음 그리고 미친듯이 그렸다.. 유희경 에서 inspired.. 겔러트가 떠난 이후 방황하고 떠돌다가 폭스를 만난 알버스가 떠올랐었음
You are my desire 토비 제이미 친목짤 보고도 정신 못차렸었는데 세상에 시발 파이널트레일러를 보고 정신을 놓아벌엿다 소망의 거울에 겔러트가 보일거라고 썰풀면서도 에이,,,가족들이겟징,,^^;;했는데 노년의 알버스는 모르겟지만 파탄난지 삼십년 지나고 나서도 소망의 거울에 영겔보이는게 실화냐... ???????????????????????????????????????????? 짤에 대한 감상은 포스트로 풀어야할것같아서...... desire를 소망이라고 번역하기엔 너무 소프트한 느낌인데 열망 아니냐고.... 존나 토비도어 제이미왈드+ 지휘하듯 지팡이 휘두르는 그린델왈드+소망의거울 쓰리콤보라니 롤링 서치왕인걸까 ? ? 존나 진짜 전설의 1초짤이 컬러가 되어 돌아왓어요.............. 애들 뉴 꼬까옷도 입고 존나.......
유희경 ㅡ 지옥 지옥 - 유희경 비가 내리고 있었다 급히 흘러가는 개천을 가로질러 다리가 하나 있었다 우산을 쓴 내가 그 다리를 건너가고 있었다 개천가에, 개천가에 긴 새가 서 있었다 걸음을 멈춘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쪽을 보았다 긴 새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불편했기 때문에 나는 왼쪽 어깨에 기대 놓았던 우산을 오른쪽 어깨로 옮기면서 저것은 새가 아닐지도 모른다 날개도 부리도 없는 그래도 비는 그치지 않는다 오른편에 둔 우산처럼 젖어가는 나는, 같은 생각만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도 떠올리지 않고 그러므로 아무도 그립지 않은 밤이다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받아내고 있는 개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나는 저것은 새가 아니기 때문에 생각에 잠겨 있고 난데없이 이건 또 어떤 지옥인가 싶었다 - 『우리에게 잠시 신..
180102 습격 중존잘님 맞팔이 너무 감격스러워서 색칠완성해왔다 한참 전부터 잡고 있던 그림인데 거의 일년 다되서 완성한듯..이메레스 사용(@_banu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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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호, 수몰지구 자꾸 네게 흐르는 마음을 깨닫고서둘러 댐을 쌓았다 툭하면 담을 넘는 만용으로피해주기 싫었다 막힌 난 수몰지구다불기 없는 아궁이엔 물고기가 드나들고젖은 책들은 수초가 된다 나는 그냥 오석처럼 가라앉아네 생각에 잠기고 싶었다 하지만 예고 없이 태풍은 오고 소나기 내리고흘러 넘치는 미련을 이기지 못 해수문을 연다 콸콸 쏟아지는 물살에 수차가 돌고나는 충전된다 인내심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기를꽃 피는 너의 마당이잠기지 않기를 전화기를 끄고 숨을 참는다때를 놓친 사랑은 재난일 뿐이다 서덕준, 잠수부 너는 너무도 맑아 도무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네 머릿결 같은 수초와 살결에 숨쉬는 산호초그리고 무지개처럼 산란하는 물보라의 빛깔들이마치 나를 초대하듯, 내게 수문을 열듯 너울대지 좋아, 네게 기꺼이 ..
Pottermore: What we learned about Professor Dumbledore from the Mirror of Erised https://www.pottermore.com/features/what-we-learned-about-professor-dumbledore-from-the-mirror-of-erised 해리포터 1권에서 우리는 수수께끼같은 인물, 알버스 덤블도어와의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가 소망의 거울을 대하였을 때의 반응이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점은 무엇일까?두꺼운 양모 양말. 알버스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그가 소망의 거울에서 보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 대화는 1권에서 그들이 면대면으로 나누었던 첫 대화이다.덤블도어의 introduction으로 보자면 꽤 많은 이야기거리를 가지는데, 이 모호한 대답(분명 그렇다) 하지만 그의 클래식하고 장난기넘치는 유머를 곁들인 친절한 대답으로 인해 해리는 더 이상의..
pottermore: All the exposés Rita Skeeter should have written 부분만 번역함리타스키터는 볼드모트가 a thing이었던 시절 해리나 헤르미온느, 덤블도어 등에 대한 발칙한 기사들을 썼다. 리타, 정말요? (중략)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녀의 문제 많은 저널리즘 커리어 내, 리타는 예언자 일보 기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대부분-해리, 해그리드, 헤르미온느 등-에 대한 명성을 흠집내기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해왔다. 알버스 덤블도어, 우리의 사랑받는 국보에 대해서는, 리타는 그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파헤치기 위해 아예 책을 내기까지 했는데: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거짓말. 심지어 말을 덧붙이자면 그녀는 이 책을 가엾은 남자의 죽음 이후 팔아치웠다.리타, 팁을 줄게요. 누군가의 삶을 박살내는 폭로글을 쓸 때에는 당신 크기에 맞는 누군가를 고르도록해요. 혹은 당신이..